신입사원 임용장 NFT로…조폐公, 블록체인 신분증명 신기술 선봬
"이번에 채용한 신입직원 임용장을 공공기관 최초로 NFT로 지급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지금껏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을 과시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제9회 보안설명회 ‘콤스코(KOMSCO) 디지털 이노베이션 2023’에서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모바일 기반 공공서비스는 일상화를 넘어 필수 서비스로 제공돼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 세상에서 진본의 가치를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 NFT(대체불가능토큰)도 최근 조폐공사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실물 포상증, 임용장, 졸업증명서 등을 NFT로 발급해 모바일로 쉽게 증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입사원 임용장을 NFT로 지급한 것도 그러한 작업의 일환이다.
반장식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하는 ICT 융합 보안 기술 혁신 성과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치를 만들고, 저장하고, 이어주는 신뢰 플랫폼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믿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은행권, 여권 등 보안제품 제조로 축적된 세계적 수준의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민간에 공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보안기술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보안기술의 미래’라는 주제아래 ▲지급결제 ▲신원인증 ▲가치저장 사업 분야의 ICT 융합보안기술 및 서비스와 ▲위조방지 및 정품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지급결제 분야에서는 전국 80여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역상품권 결제플랫폼 ‘착(Chak)’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이 소개됐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된다. 조폐공사의 DID 모바일 신분증은 지난 2021년 부터 발행되고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과 2022년부터 발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올해 공개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폐공사는 민간 중소기업과 함께 운전면허 인증이 필요한 킥보드 사용 인증, 성인인증이 필요한 주류 판매 자판기 사용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실증 사례를 선보였다.
보안인증 분야와 모바일 신원인증 기술접목도 확대되고 있다. 무인 키오스크나 출입통제시스템에는 모바일 신분증과 사용자의 지문 정보를 연동시킬 수 있는 최신 생체인증 ID카드 기술이 접목됐다.
디지털 세상에서 진본의 가치를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 NFT(대체불가능토큰)도 최근 조폐공사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실물 포상증, 임용장, 졸업증명서 등을 NFT로 발급해 모바일로 쉽게 증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입사원 임용장을 NFT로 지급한 것도 그러한 작업의 일환이다.
반장식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하는 ICT 융합 보안 기술 혁신 성과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치를 만들고, 저장하고, 이어주는 신뢰 플랫폼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믿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은행권, 여권 등 보안제품 제조로 축적된 세계적 수준의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민간에 공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보안기술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보안기술의 미래’라는 주제아래 ▲지급결제 ▲신원인증 ▲가치저장 사업 분야의 ICT 융합보안기술 및 서비스와 ▲위조방지 및 정품인증 기술을 선보였다.
지급결제 분야에서는 전국 80여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역상품권 결제플랫폼 ‘착(Chak)’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이 소개됐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된다. 조폐공사의 DID 모바일 신분증은 지난 2021년 부터 발행되고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과 2022년부터 발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올해 공개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폐공사는 민간 중소기업과 함께 운전면허 인증이 필요한 킥보드 사용 인증, 성인인증이 필요한 주류 판매 자판기 사용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실증 사례를 선보였다.
보안인증 분야와 모바일 신원인증 기술접목도 확대되고 있다. 무인 키오스크나 출입통제시스템에는 모바일 신분증과 사용자의 지문 정보를 연동시킬 수 있는 최신 생체인증 ID카드 기술이 접목됐다.

이날 반 사장은 지문 정보가 연동된 모바일 신분증을 직접 활용해 본인(성인)인증 후 무인 주류자판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조폐공사가 블록체인을 도입한 또 다른 사례는 디지털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다. 연간 3500만건이 발행되는 인감증명서, 그리고 각종 위임장들을 모바일로 작성하고 제출해 모바일 신분증에 이를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인쇄비용을 절감하는 등 각종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조폐공사가 블록체인을 도입한 또 다른 사례는 디지털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다. 연간 3500만건이 발행되는 인감증명서, 그리고 각종 위임장들을 모바일로 작성하고 제출해 모바일 신분증에 이를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인쇄비용을 절감하는 등 각종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는 라온화이트햇과 협업해 금 NFT 거래소를 열고 조폐공사가 판매중인 금을 NFT화해 판매중이다. 조폐공사의 골드 NFT는 디지털 자산 형태로 매매할 수 있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고, 조폐공사 금고에 보관되어 있어 안전성 또한 보장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가 축적한 위변조방지 기술은 디지털 세상에서도 ICT융합 기술로 진화되어 신뢰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상에서 ‘내가 나’임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증명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 고 말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가 축적한 위변조방지 기술은 디지털 세상에서도 ICT융합 기술로 진화되어 신뢰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상에서 ‘내가 나’임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증명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