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스페이스, 한정판 NFT·오픈 IP 전략 '메타젤리스 프로젝트'로 반등 노린다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의 올바른 방향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젤리스페이스가 지난해 3월 선보인 NFT 프로젝트인 '메타젤리스(MetaZellys)'다.
고물가,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 글로벌 은행의 잇따른 파산 등의 여파가 겹치며 최근 30년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의 경제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투자 감소도 뒤따라 가상자산 시장도 2018년 크립토 윈터를 겪은 이후 2021년에는 각국 가상자산 규제, 현재의 금융시장 불안까지 이어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젤리스페이스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다. 어려울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감성을 덧입힌 것으로 이름이 알려진 젤리스페이스의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는 '귀여운 캐릭터'와 '감성'을 앞세워 처음 접하는 사람도 NFT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 Art, Wallet의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비지니스를 통해 관련 산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NFT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엑셀러레이팅을 하고 있다
메타젤리스(Meta Zellys)는 업계에서 가산자산 시장을 리딩하는 스탠다드 프로젝트이자 하락장에서 살아남은 프로젝트로 평가 받는다. 5000개의 NFT로 구성된 한정판 블록체인 프로필사진(PFP)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는 작년 3월 150여 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400여 명의 홀더와 함께한다.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NFT, 예술(Art), 월렛(Wallet)의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비지니스를 통해 관련 산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또 NFT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엑셀러레이팅을 하고 있다.
메타젤리스는 5000개의 NFT로 구성된 한정판 블록체인 PFP 프로젝트다. 추가로 600개의 레어(Rare) NFT는 10명의 메타젤리스를 입양한 홀더에게 에어드롭 됐다. 선착순 한정으로 분양되었으며, 오픈 IP(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하는 디지털 컬렉션 프로젝트로 소유자의 2차 창작을 돕고, 라이센싱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플레이투언(P2E)게임, 브랜드 협업, 다양한 굿즈 발행도 함께 한다.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는 "블록체인 및 NFT 업계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컨설팅, 웹 3.0 온보딩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혔다.
◇ 오픈 IP 전략으로 홀더 비즈니스 실현
프로젝트가 갖는 차별점은 바로 오픈 IP 전략에 있다.
메타젤리스가 가장 독보적인 행보 중 하나로 꼽는 것 또한 오픈 IP 전략을 활용한 홀더의 사업 확장이다. 홀더가 소유한 메타젤리스 NFT를 상품으로 만들거나 상업적인 용도로 배포와 판매를 할 수 있다. 해서 각 기업의 오너십을 가진 홀더 위주로 영입되고 있으며, 홀더 주체로 자신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협업을 실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카테고리는 뷰티, 패션, F&B, 바이오, 스포츠, 인테리어, 건설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른다. 각 홀더 사업자는 IP를 활용한 수익 창출과 더불어 메타젤리스 홀더에게 전용 쿠폰이나 무료 체험 샘플과 마일리지 등도 제공한다.
◇ 전문 IP 관리 자회사 ‘우주랩’ 설립과 콘텐츠 연구개발 주력
젤리스페이스는 자회사를 설립해 전문적으로 IP를 관리하고 컨텐츠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홀더의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메타젤리스 캐릭터의 관리를 위해 IP 관리 자회사 ‘우주랩’을 설립했다.
홍보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종민오빠’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캐릭터에 확장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공지능(AI)도 도입했다.
김란선 젤리스페이스 이사는 "블록체인이나 NFT 등의 전문용어는 일반인들에게 멀고 어렵게 생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는 남녀노소 친근하게 생각한다"며 "메타젤리스의 장점인 감성을 입힌 캐릭터를 접목한 문구류, 완구류, 봉제류, 웹툰, 식품, 아트 캐릭터 상품 등으로 IP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 단순히 사고 파는 이익 창출 아닌 바이앤비즈 전략...멤버십 구축 통한 시너지
메타젤리스의 핵심은 NFT를 사고 팔며 이익을 창출하는 바이앤셀(Buy&Sell) 아니라고 회사는 설명하며, 프로젝트는 가치를 높이는 바이앤비즈(Buy&Biz) 전략으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력한 멤버십 구축에 힘쓰고 있다는 것. 홀더 모임과 최상층 비즈니스 인맥 네트워크에 참여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네트워크 안에서 각자의 비즈니스를 성장하도록 만든 구조다.
김란선 이사는 "압구정에 위치한 8개층과 확장층 3개에 각각 젤리스오피스와 젤리스라운지를 구성, 웹 3.0 커뮤니티를 모으는 젤리콘밸리 프로젝트도 올해 내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 다양한 NFT 플랫폼 진출
아울러 젤리스페이스는 NFT 자산을 바탕으로 스테이킹(Staking)과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BAYC NFT를 스테이킹하고 코인으로 보상받은 금융상품이나, 크립토닷컴에서 특정 NFT를 소유하고 있으면 자기 지갑으로 에어드랍하여 보상을 주는 것과 같은 상품이다.
그 밖에 한컴프론티스, 효성티앤에스, 더샌드박스, 싸이월드 같은 메타버스 및 커뮤니티 플랫폼이나 오픈씨, 크립토닷컴, 바이낸스와 같은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도 점진적으로 진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등의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 구축하고 있따는 설명이다.
◇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젤리스아트...'젤리버스' 생태계 꿈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메타젤리스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으로 5,000개의 젤리스아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 현재는 320여 점에 불과하지만 이 중에는 수십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유명 작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메타젤리스는 젤리버스(Zellys+Universe)라는 젤리스의 가치로 만들어갈 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젤리스 벌룬을 런칭해 서울의 유명 명소에 설치하고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치 서울 잠실 석촌호수나 해외 유명 명소에 러버덕, 티키몬스터랩이 만든 우주 캐릭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는 성장동력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하고 바이백 구조를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로 폭넓은 홀더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플랫폼과 멀티체인을 다각화하고 공동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